태풍 '찬투' 모레 새벽 제주 지나 남해 먼바다 통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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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14호 태풍 '찬투'는 모레 새벽 제주도 부근을 통과한 뒤 남해 먼바다를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찬투는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있지만, 내일부터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상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태풍 찬투는 모레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제주도를 지나 낮 동안 남해 먼바다를 통과하겠고, 모레 오후에는 부산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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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14호 태풍 '찬투'는 모레 새벽 제주도 부근을 통과한 뒤 남해 먼바다를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찬투는 현재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있지만, 내일부터는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상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태풍 찬투는 모레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제주도를 지나 낮 동안 남해 먼바다를 통과하겠고, 모레 오후에는 부산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찬투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도 점차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특보나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 찬투는 중심기압이 980 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29m인 '중간급' 태풍으로, 오늘 새벽보다는 세력이 조금 약해졌습니다.
이기문 기자 (l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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