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방역·안전 등 8개 분야

김용태 2021. 9. 15.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 종합상황실 운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 방역 및 비상 진료 ▲ 재난 및 안전관리 ▲ 교통 소통 및 안전 ▲ 물가 관리 및 서민 생활 보호 ▲ 환경 관리 ▲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 공직 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 종합상황실 운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 방역 및 비상 진료 ▲ 재난 및 안전관리 ▲ 교통 소통 및 안전 ▲ 물가 관리 및 서민 생활 보호 ▲ 환경 관리 ▲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 공직 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이뤄졌다.

시는 우선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상황 발생 시 대응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는 비상 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와 방역에 나선다.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 전담 병원, 생활치료센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도 상시 운영한다.

비상 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7개 응급의료기관으로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186곳, 휴일 지킴이 약국 395곳, 심야 응급약국 1곳 등을 지정해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물류창고 6곳과 다중이용시설 18곳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로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산불 상황실도 운영해 성묘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산불에 대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헬기 1대와 산불 진화차 24대를 상시 대기시킨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교통 상황실을 운영해 정체 시 우회 도로 안내와 교통 정보 제공 등을 한다.

물가 관리를 위해 농축산물 등 16개 성수품의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울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관 특별 할인도 시행한다.

17일까지는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감시반이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쓰레기 소각 시설, 하·폐수 처리장 등에 대한 환경 오염 예방 감시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 시는 노인·장애인·여성·청소년 시설과 아동·노숙자 쉼터 등 90곳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하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8개 분야에서 1일 69명, 총 345명의 직원이 종합 상황 근무를 하며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 서경석에 불똥 튄 중개수수료 갈등…광고 중도 하차
☞ 흉기 찔린 40대, 피 흘리며 수업 중 초교 교실 난입
☞ 정글서도 41년 살아남은 '타잔', 문명사회 복귀후 간암 사망
☞ '친딸 성폭행' 50대, 징역 7년 불복…딸은 극단선택
☞ 35세 윤시윤 "발기부전 연기, 걱정 전혀 없었다"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은밀한 영업하던 호스트바…코로나 확진 여성 방문했다가
☞ 출발하는 기차 밑으로 빨려가던 남자, 시민 도움으로 구조
☞ 강남 한복판서 당나귀 2마리 출몰…"네번째 탈출"
☞ "왜 안 죽지" 남편 해치려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 뿌린 4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