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오는 25일부터 '거리두기 해제'..방역 지침 완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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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위드코로나' 방침을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도 이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동참했다.
로이터·AF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책으로 이달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를 전면 폐지한다고 마르크 뤼터 총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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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재택근무는 유지키로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서 '위드코로나' 방침을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도 이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동참했다.
로이터·AF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책으로 이달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를 전면 폐지한다고 마르크 뤼터 총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확인 및 코로나19 음성 증명서인 '코로나패스'를 도입해 13세 이상 패스 소지자에 한해 식당, 술집, 클럽, 영화관, 박물관, 콘서트, 축제 등 실내외 공공장소 출입이 가능케했다.
다만 기차나 트램(노면전차)을 제외한 대중교통과 공항, 학교 등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 당국은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고 통신들은 전했다.
마르크 쿼터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부터 1.5m 거리두기 규정이 폐지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 패스는 많은 주변국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인구 70% 이상에 해당하는 1260만명이 최소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65%에 이른다.
한편 네덜란드 정부 보건자문기관은 기존 백신 효과가 입증되고 있음에 따라 3차 접종인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해선 필요치 않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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