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양현종, 다시 마이너리그 트리플A행

임정우 2021. 9.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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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다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라운드록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이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1⅔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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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다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텍사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우완 투수 드루 앤더슨과 내야수 브록 홀트를 올리고 양현종과 좌완 투수 웨스 벤저민을 라운드록으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라운드록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이다.

양현종은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11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해 2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4피안타 2실점 했다.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5.45에서 5.65로 상승했다. 텍사스는 이날 1-15로 졌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1⅔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트리플A 라운드록으로 돌아가게 됐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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