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메시 없는 바르사, 뮌헨에 0-3 완패 '유효 슛 0'

임기환 기자 2021. 9.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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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공백을 톡톡히 실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대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라운드 E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완패했다.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자국에서 포칼 12-0 대승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폭격 중인 바이에른 뮌헨의 막강한 공격력에 맞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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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공백을 톡톡히 실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대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라운드 E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세르지 로베르토와 프렌키 더 용이 과감하게 상대 진영으로 올라가면서 수비 뒤 공간을 공략하고자 했다. 그러나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의 몸이 풀린 탓인지 조금씩 실력 발휘를 하기 시작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 등 고퀄리티 공격 진용을 자랑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 개인 실력과 활발함에서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물꼬를 텄고, 후반 11분과 정규 시간 종료를 5분 남기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멀티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역부족이었다. 물론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소속될 2019-2020시즌 UCL 8강전에서는 2-8의 더 굴욕적 대패를 당한 적 있지만, 이날은 아예 유효 슈팅조차 만들어 내지 못했다.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완벽히 졌다.

메시가 있었더라면 유효 슈팅 0이라는 충격적 내용까지는 나오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자국에서 포칼 12-0 대승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폭격 중인 바이에른 뮌헨의 막강한 공격력에 맞서지 못했다. 이적한 메시가 더욱 생각나는 대결이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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