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내년 4월 고양시 개최 [오피셜]

박찬형 2021. 9. 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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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도시 협약식이 14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렸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2006년 제1회 세계태권도품새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022년 고양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간 대회 규모가 커져 국제종합대회로 격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양시,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히 협조하겠으며, 고양시의회와 고양시태권도협회도 적극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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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도시 협약식이 14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고양시(시장 이재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3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개최도시 협약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도시와 맺는 표준 계약서로,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고양시와 세계태권도연맹, 경기 운영을 맡는 대한태권도협회 등 3개 기관의 경기 및 대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 다양한 권리에 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주요 내용은 ▲공식 대회명칭 ▲조직위원회 책무 ▲세계태권도연맹 재산권(로고와 마크 등)의 사용승인 ▲마케팅 및 상업, 미디어권의 권리주체와 사용범위 ▲계약의 해지 및 보증 ▲면책 조항 등이다.

2022 고양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4월 21~24일 킨텍스에서 열리며, 세계 7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36개 세부 종목에 걸쳐 경기를 펼치며, 메달 수는 275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개최도시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진행하니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는 상황이지만, 내년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면 더 많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2006년 제1회 세계태권도품새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022년 고양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간 대회 규모가 커져 국제종합대회로 격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양시,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히 협조하겠으며, 고양시의회와 고양시태권도협회도 적극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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