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8실점, 패댁과 스넬은 줄부상..SD 가을야구 가물가물
[스포츠경향]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또다시 줄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자칫 가을야구 진출도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 몰렸다.
샌디에이고 선발 로테이션이 위기에 빠졌다. 크리스 패댁이 14일 부상자 명단(10일짜리)에 오른데 이어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 역시 다음 로테이션 등판이 불투명하다. 14일 경기에서는 다르빗슈 유가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이닝 6안타 8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을 4방이나 맞았다.
패댁은 지난 12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왼쪽 팔꿈치에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날 상태가 좋아져서 캐치볼 훈련을 했지만 이후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장 17일로 예정된 선발 등판은 무산됐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패댁의 부상에 대해 “팔꿈치 쪽에 약간의 이상을 느끼는 상태”라며 “그나마 다행이다. 10일 뒤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큰 부상이 아닌 점은 다행이지만 샌디에이고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패댁에 이어 블레이크 스넬도 상태가 좋지 않다. 스넬은 13일 다저스전 등판 때 공 11개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왼쪽 허벅지 안쪽 근육에 통증을 느꼈고,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스넬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18일로 예정된 선발 등판 가능성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샌디에이고는 당장 선발이 없는 상태여서 이들이 빠진 경기를 불펜 데이로 치를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와는 19.5경기, 다저스와는 17경기 차로 뒤져 있다. 남은 경기가 19경기밖에 되지 않아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은 불가능하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진출도 안심할 수 없다. 다저스가 이미 사실상 한 자리를 확정지은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순위 2위인 신시내티에 0.5경기 뒤져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승률이 0.517로 같기 때문에 이들 팀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겨울 큰 돈을 들이며 다저스와 함께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던 샌디에이고가 큰 위기에 빠져 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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