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뮌헨·유벤투스·첼시 등 CL 첫 경기 승리.. 맨유, 영보이스에 덜미

차상엽 기자 2021. 9. 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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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하고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이에른은 15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E조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같은 조 유벤투스는 말뫼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앞서 열린 3라운드까지의 세리에A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유벤투스는 이날 대승으로 그간의 부진을 만회할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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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15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E조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하고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이에른은 15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E조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33분 토마스 뮐러가 리로이 사네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뮐러의 슛은 가르시아에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반들어 바이에른은 11분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추가골을 성공기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0분 또 한 번 추가골을 성공시켜 3-0으로 달아며 승세를 굳혔다. 레반도프스키의 2골은 각각 자말 무시알라와 세르쥬 그나브리의 슛이 모두 골대를 맞고 나온 이후 리바운드 상황에서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이들과 같은 조에 속한 디나모 키예프와 벤피카는 득점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원정팀 벤피카는 12번의 슛을 시도하며 8개에 그친 키예프보다 많은 슛을 기록했다. 볼 점유율도 68%로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F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보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35분 아론 완-비사카의 퇴장으로 경기가 어려워졌다. 영보이스는 후반 21분과 45분 니콜라스 은가말레우와 조던 시바츄가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조 비야레알은 홈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탈란타는 전반 6분 레모 프로일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전반 39분 트리게로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들어 비야레알은 28분만에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역전골을 기록하며 전세를 뒤집었지만 후반 38분 고빈 고센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비야레알은 동점골 허용 이후 프랜시스 코클랭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지만 승점 1점을 지켰다.

G조 두 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세비야는 홈에서 잘츠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이 경기는 페널티킥이 무려 4개나 나왔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1분 루카 수시치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세비야는 전반 42분 이반 라키티치가 역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잘프부르크는 전반 13분과 37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카림 아데예미와 수시치가 실축해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다. 특히 잘츠부르크는 세비야의 유세프 엔-네시리가 후반 5분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역전골을 만들진 못했다.

같은 조 OSC릴과 볼프스부르크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릴은 슛 숫자 17-2로 우세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특히 후반 3분에는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앤서니 브룩스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진 못했다.

H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제니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후반 24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도움을 받은 로멜로 루카쿠의 헤딩골에 힘입어 1골차로 승리했다.

같은 조 유벤투스는 말뫼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유벤투스는 전반에만 알렉스 산드루, 파울로 디발라(페널티킥), 알바로 모라타가 연속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앞서 열린 3라운드까지의 세리에A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유벤투스는 이날 대승으로 그간의 부진을 만회할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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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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