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 8월 소비자물가, 예상 밑돌았지만..뉴욕증시 하락

SBSBiz 2021. 9.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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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낮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예상치를 밑돈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안도하며 뉴욕증시가 화요일에도 상승장을 만들어 내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 새벽에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면서 하락마감했습니다.

9월 조정론에 대한 불안감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시장이 민주당 주도의 세금 인상과 긴축 기조로의 전환을 인지했기 때문이란 평가도 있습니다.

또 찰스 스왑의 수석 투자전략가는 증시가 탄탄하려면, 경제전망이 악화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야 한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은 경제지표를 계속해서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요일장에서는 경제 재개 수혜주가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S&P500 11개 섹터 중 금융 섹터가 1.41% 하락하며 하락률이 컸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 미국의 대형 은행들의 주가가 -% 하락

산업섹터의 하락률도 1.23%로 컸습니다.

글로벌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해주는 캐터필러, 제너럴 일렉트릭과 허니웰인터내셔널도 하락했습니다. 

한편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13을 공개한 이후 하락했는데요.

과거 패턴과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유럽증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예의주시하던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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