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처음 등장했던 60년전 만화책 42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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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60여년 전 만화책은 현재 얼마나 할까.
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최된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에 출판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가 360만달러(한화 약 42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은 슈퍼맨이 표지에 등장한 '액션 코믹스 1호'였다.
기존의 슈퍼히어로와는 달리 평범한 10대 청소년에게 주인공 역할을 맡긴다는 것에 대한 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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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60여년 전 만화책은 현재 얼마나 할까. 제목에도 쓰여 있지만 경매시장에서 42억원에 팔렸다. 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최된 미국 헤리티지 경매에서 1962년에 출판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가 360만달러(한화 약 42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만화책은 슈퍼맨이 표지에 등장한 ‘액션 코믹스 1호’였다. 1938년에 출판된 액션 코믹스 1호는 지난 4월 325만달러(약 38억원)에 거래됐다.
기록을 경신한 어메이징 팬터지 15호는 거의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뉴욕의 건물 사이로 비상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담긴 이 코믹북은 당시 12센트(140원)에 팔렸다.
출판사는 당초 작가 스탠 리가 창작한 스파이더맨을 표지에 내세우는 것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슈퍼히어로와는 달리 평범한 10대 청소년에게 주인공 역할을 맡긴다는 것에 대한 우려였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코믹북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자 출판사는 7개월 후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독립시킨 시리즈물을 출범했다.
한편 슈퍼맨이 등장하는 액션 코믹스 1호는 오는 11월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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