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규제 강화 오히려 호재로 해석, 대부분 암호화폐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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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는데도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겐슬러 위원장의 규제 강화 경고를 오히려 호재로 해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이 SEC의 감독강화를 시장은 호재로 해석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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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는데도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등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16% 급등한 4만68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6952달러까지 올라 4만7000달러를 넘보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겐슬러 위원장의 규제 강화 경고를 오히려 호재로 해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규제 강화로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시스템에 더 잘 녹아들 것이란 기대가 나온 것.
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에 출석, 규제 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마저 SEC에 등록된 거래소가 아니다"며 "거래소는 반드시 SEC에 등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겐슬러 위원장이 이같이 경고했음에도 시장은 오히려 급등으로 대응했다.
신평사인 피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는 암호화폐가 미국 금융 환경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지침과 감독의 명확성 정도는 기존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데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피치는 SEC의 규제 강화로 기존 은행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본 것. 감독당국의 규제 강화가 시장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오히려 좋다는 얘기다.
이같이 SEC의 감독강화를 시장은 호재로 해석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96% 상승한 33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인 바이낸스코인도 1.76%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총 3위인 카르다노(에이다)는 1.54%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0% 급등한 56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52%, 리플은 0.78%, 폴카닷은 6.73% 각각 상승하는데 비해 에이다(카르다노)는 0.69%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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