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경기 연속골 작렬.. '동료 퇴장→패배'로 빛바랬다

김희웅 2021. 9. 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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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UCL 135호골이자 지난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2경기 연속골이었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겨둔 상황, 린가드의 백패스를 조르당 시바체우가 가로채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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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맨유는 15일(한국 시간)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영보이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13분 만에 골망을 갈랐다. 좌측면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바깥 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호날두가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UCL 135호골이자 지난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득점 이후 2경기 연속골이었다. 하지만 호날두의 골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우측 풀백으로 나선 아론 완 비사카가 찬물을 끼얹었다. 전반 35분 완 비사카가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결국 맨유는 전반 37분 제이든 산초를 빼고 지오구 달롯을 투입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도니 판 더 비크를 빼고 라파엘 바란을 집어넣는 등 변화를 줬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20분 모우미 은가말루에게 득점을 내줬고, 추가시간에는 제시 린가드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겨둔 상황, 린가드의 백패스를 조르당 시바체우가 가로채 골망을 갈랐다.

한편 맨유는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호날두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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