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입점 농어민 상품, 상반기 매출 2년새 2배 넘게 뛰었다

황덕현 기자 2021. 9.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닷컴이 농축수산물 등 신선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중소협력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상반기 SSG닷컴에 입점한 농어민 협동조합을 비롯한 신선상품 취급 소상공인과 중소협력사의 전체 매출은 2년 새 2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연 매출 10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출 65%↑
"쓱배송·새벽배송으로 전국각지 우수상품 다양하게 선보일 것"
(SSG닷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SSG닷컴이 농축수산물 등 신선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중소협력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 매출 100억원 이하의 중소협력사와 소상공인이 단독 법인으로 출범한 2019년보다 42%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65% 성장했다는 것이다.

SSG닷컴은 취급 품목 수를 늘리면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입점을 지속 확대해왔다. 상생 크라우드 펀딩 '우르르'를 비롯, 전국 유명 패션 로드샵 브랜드와 가락시장 당일 경매 농산물 판매 등을 기획·추진해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상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협력사의 약진이다.

SSG닷컴은 당일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을 기획하면서 1차 상품 납품 업체는 물론 밀키트, 가정간편식(HMR), 베이커리, 즉석식품, 반찬제조 업체 등의 신규업체 입점을 활발하게 추진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상반기 SSG닷컴에 입점한 농어민 협동조합을 비롯한 신선상품 취급 소상공인과 중소협력사의 전체 매출은 2년 새 2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당 반기 평균 매출액은 같은 기간 1억2700만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약 10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상생 프로모션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쓱닷컴도 고객에게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어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