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루카쿠 결승골' 첼시, 홈에서 제니트에 1-0 진땀승

강동훈 2021. 9. 1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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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루카쿠의 결승골을 지켜내면서 제니트를 꺾었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첼시는 3-4-2-1 대형으로 나섰다.

이후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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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가 루카쿠의 결승골을 지켜내면서 제니트를 꺾었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첼시는 3-4-2-1 대형으로 나섰다. 루카쿠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그 뒤를 지예흐, 마운트가 받쳤다. 알론소, 조르지뉴, 코바치치, 제임스가 허리를 지켰고,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멘디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제니트는 5-4-1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아즈문이 포진했고, 클라우디뉴, 쿠자예프, 웬델, 말콤이 중원을 꾸렸다. 산토스, 라키츠키, 치스탸코프, 바리오스, 수토민이 파이브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크리츠요크가 꼈다.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주도권을 뺏고 뺏기는 쟁탈전 형태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제니트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라키츠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첼시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반격했지만 슈팅 기회는 잡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첼시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분, 지예흐의 슈팅은 선방에 걸렸다. 3분 뒤에는 뤼디거가 박스까지 오버래핑 이후 때린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1분, 제임스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첼시가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지예흐가 나오고 하베르츠가 들어갔다. 첼시가 교체 효과를 보면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4분, 아스필리쿠에타의 얼리 크로스를 루카쿠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제니트가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말콤과 웬델이 빠지고 주바와 에로킨이 투입되면서 전방에 높이를 강화했다. 하지만 첼시의 흐름이 계속 유지됐다. 후반 34분, 알론소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때린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제니트의 결정적 찬스가 무산됐다. 후반 35분, 아즈문의 크로스가 골문 앞으로 연결됐고 주바가 발 끝에 갖다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첼시가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와 알론소를 빼고 실바와 칠웰이 들어갔다. 이후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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