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챔스 첫 경기서 말뫼에 3-0 완승

2021. 9. 1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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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벤투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말뫼 뉴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뫼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산드로, 디발라, 모라타의 연속골과 함께 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말뫼를 상대로 디발라와 모라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비오, 벤탄쿠르, 로카텔리, 콰드라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산드로, 보누치, 데 리트,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산드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산드로는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말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유벤투스는 전반 45분 디발라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모라타가 말뫼 수비수 니엘센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디발라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유벤투스는 전반전 추가시간 모라타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말뫼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모라타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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