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압도적이다' 뮌헨, 바르사에 3-0에 완승..레반도프스키 멀티골

김대식 기자 2021. 9. 1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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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보다 한 수 위라는 걸 증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간결한 역습으로 뮌헨의 후방 공간을 공략했다.

후반 42분 그나브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자 레반도프스키는 침착하게 볼을 잡아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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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보다 한 수 위라는 걸 증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루크 더 용, 페드리, 프렝키 더 용, 부스케츠, 알바, 로베르토, 가르시아, 피케, 아라우호,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나섰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무시알라, 뮐러, 사네, 고레츠카, 킴미히, 데이비스, 쥘레, 우파메카노, 파바르, 노이어가 출전했다.

예상과 다르게 뮌헨이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간결한 역습으로 뮌헨의 후방 공간을 공략했다. 전반 14분 측면으로 돌아나가는 알바에게 정확한 패스가 연결됐고, 로베르토가 알바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슈팅은 높이 떠버렸다

곧바로 뮌헨도 반격했다. 전반 18분 사네가 과감한 슈팅을 날렸지만 테어 슈테겐 정면으로 향했다. 곧이어 무시알라의 슈팅은 피케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결국 뮌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3분 순간적으로 뮐러에게 공간이 열렸고, 과감한 슈팅이 가르시아 맞고 굴절되면서 테어 슈테겐이 반응할 수 없는 방향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그대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는 뮌헨이 완벽히 경기를 주도했다. 추가골도 터졌다. 후반 11분 무시알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레반도프스키가 손쉽게 밀어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기동력을 보강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42분 그나브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자 레반도프스키는 침착하게 볼을 잡아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뮌헨이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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