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떠들어, 죽여버릴거야"..낫 들고 쫓아간 50대 남성,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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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낫을 들고 피해자를 위협하며 쫓아간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8일 20대 두 명을 위협한 A씨(50)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주택가에서 피해자 2명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집 안에 있던 21㎝ 길이의 낫을 들고나와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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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낫을 들고 피해자를 위협하며 쫓아간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8일 20대 두 명을 위협한 A씨(50)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주택가에서 피해자 2명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집 안에 있던 21㎝ 길이의 낫을 들고나와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들이 도망가자 약 500m가량을 쫓아가며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다만 피해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피의자 조사를 한 후 바로 다음날인 30일 풀어줬다. 구속영장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우려가 낮다"며 "피해자 20대 두명도 해당 지역 거주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A씨가 전과가 있는지, 정신병력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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