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5일, 수)..흐리고 최대 30mm 비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4일 오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우비를 입은 행인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5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8도, 구례·장성·담양 19도, 광주·화순·함평·목포·무안·영암·진도·신안·보성·해남 20도, 순천·광양·완도·강진·장흥·여수·고흥 21도, 흑산도 22도 등 18~22도로 전날보다 0~2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흑산도 24도, 광양·완도·해남·고흥·보성 25도, 목포·진도·신안·강진·장흥 26도, 순천·구례·곡성·영암·무안·함평·영광·화순·나주·광주 27도, 장성·담양 28도 등 24~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중부서해 앞바다에서 1.5~2.5m, 남부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며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