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남한 유클릭 대표, 방대한 정보 빠른 검색 돕는 SW 제공
우수민 2021. 9. 15. 04:06
◆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 경영자부문 중기부장관 표창장 ◆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유클릭의 엄남한 대표는 동양과 한화를 비롯한 정보기술(IT) 계열사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전문가다. 14년간 유클릭의 성장을 이끈 엄 대표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ESG(환경·책임·투명경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경영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엄 대표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빅데이터 사업을 견인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첫째, 빅데이터 산업의 대표격인 마이데이터 사업에 필수적인 분석 솔루션 SAS다. SAS는 방대한 양의 개인정보 혹은 비식별 정보를 분석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둘째, 산업용 기기, 데이터 로그를 비롯해 물리적 환경을 통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대용량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스플렁크(Splunk)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언제 어디서 문제나 장애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셋째, 인공지능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인 엔비디아 제품도 제공한다. 엄 대표는 사회적 가치 제고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리슨투미(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서비스)'를 9개 기관에서 수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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