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록적 구인난..고용 규모 코로나19 전 수준

이성훈 기자 2021. 9.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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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영국의 고용 규모가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8월까지 석 달 이동평균 구인 규모가 약 100만 명으로 2001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현지시각으로 14일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7월까지 석 달간 보너스 제외 평균 주간임금 상승률은 작년 동기 대비 6.8%이지만 코로나19와 고용유지 정책 등의 영향을 제외하고 보면 3.6∼5.1%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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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영국의 고용 규모가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8월까지 석 달 이동평균 구인 규모가 약 100만 명으로 2001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현지시각으로 14일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브렉시트로 인해 인력이 빠져나가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8월 취업자는 2천910만 명으로 전월보다 24만 1천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7%에서 4.6%로 내려갔습니다.

일손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7월까지 석 달간 보너스 제외 평균 주간임금 상승률은 작년 동기 대비 6.8%이지만 코로나19와 고용유지 정책 등의 영향을 제외하고 보면 3.6∼5.1%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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