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세 미만 영유아 백신 임상데이터 10월 말 공개

이성훈 기자 2021. 9. 15. 0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르면 10월 말 공개할 전망이라고 CNBC가 현지시각으로 14일 보도했습니다.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이보다 훨씬 빨리 나올 것이라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밝혔습니다.

그는 미 보건연구포럼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임상 데이터 제출 후 "얼마나 시간을 들여 결정을 내릴 것인지는 FDA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르면 10월 말 공개할 전망이라고 CNBC가 현지시각으로 14일 보도했습니다.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이보다 훨씬 빨리 나올 것이라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밝혔습니다.

불라 CEO는 이달 말까지 미 FDA에 5∼11세 임상시험 데이터 제출 준비를 마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미 보건연구포럼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임상 데이터 제출 후 "얼마나 시간을 들여 결정을 내릴 것인지는 FDA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 초·중·고 가을학기 시작과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이 맞물려 많은 학부모가 12세 미만 자녀의 백신 접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언급이라고 CNBC는 덧붙였습니다.

FDA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