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별세
2021. 9. 15. 03:02
한국 개신교 최전성기의 상징 인물인 조용기(85)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별세했다. 조 목사는 1958년 5월 설립한 교회를 한때 신자 78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켜 기네스북에 올랐다. 1964년 이후 해외 선교에 나서 70여 국에서 370여 차례의 대형 집회를 개최해 ‘폴 조’ ‘데이비드 조’라는 이름으로도 해외에 알려졌고, 1980년대 이후 국내와 제3세계 어린이 5000여 명의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됐으며 장례예배는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열린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기사 A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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