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유깻잎과 재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돌싱글즈' 섭외오면 출연 콜"

[OSEN=김수형 기자] '최고기TV'에서 최고기가 연애와 재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아프리카 '최고기'TV에서 '돌싱글즈 배수진 님 게스트'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배수진곽 최고기는 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가운데 특히 앞으로도  연애생각이 있는지 물었다.이에 최고기는 “지금 없다, 사람들이 많이보고 최근에 현실타격이 왔다”면서  “누구랑 지내는게 지금은 좀 시간낭비라느껴, 나중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친구가 좋다, 예쁜 친구”라며 웃음지엇다. 

이와 달리 배수진은 “좋은 사람있으면 하고 싶다, 연애는 나쁜게 아니다”며 쿨하게 대답했다. 

이어 최고기에게 ‘돌싱글즈’ 출연 생각이 있는지 묻자 최고기는 “언제든지 섭외만 해준다면 언제든지”라며 오픈 마인드를 보였다. 하지만 “친구 사귀러 갈 것 같다”고 하자 배수진은 “그럼 욕 먹는다, 안 된다”면서  "나도 과연 좋아하는 사람 생길까 싶었는데 신기하게 (관심이)생기더라, 사실 진짜 좋은 남자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역으로 배수진은 최고기에게 왜 유깻잎님과 재혼 안 하는지 물었다. 한 팬은 다른 여자 만나라며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최고기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여자친구 만나고 헤어지니 외로워서 만났단 것도 있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친구들, 솔잎들과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만약 재혼한다면? 이상형은 나도 회사원, 여자에게 돈 벌어오라고 하고 싶다”면서 “대신 육아랑 집안일은 내가 다 할 것, 바깥일 잘 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유명 유튜버인 최고기는 “근데 날 만나려면 (상대가) 정신이 강해야할 듯하다, 내가 이슈가 되다보니까 이젠 노출이 안 됐으면 좋겠다”며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고기는 2015년 싱글 앨범 '원해'란 곡으로 가수를  데뷔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최고기는 유깻잎과 지난 2016년 결혼,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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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프리카 '최고기' TV’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