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홍현희 열정에 감탄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와카남)

이주원 2021. 9. 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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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가 이끄는 FC와카남이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가 아내 전윤정과 이하정, 홍현희, 김수현, 은가은을 대상으로 축구 훈련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용수는 "축구는 숫자만 많다고 이기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FC와카남 팀을 상대로 미니 게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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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가 이끄는 FC와카남이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가 아내 전윤정과 이하정, 홍현희, 김수현, 은가은을 대상으로 축구 훈련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수는 근력 운동에 좋은 타이어 끌기를 시작으로 팔굽혀 펴기, 외나무다리 게임, 아슬아슬 물 옮기기 게임 등을 제안했고, 게임 내내 운동장에 웃음이 폭발하며 재미를 더했다.

훈련을 마친 최용수는 "홍현희 씨가 합류하고 팀에 무게감과 분위기가 달라졌다"라며 열정과 유머로 똘똘 뭉친 홍현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용수는 "오늘 특별한 손님을 모시겠다. 전 국가대표로 특히 영어에 출중하다"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현희는 "메이크업 좀 수정하고 올게요"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최용수는 "바로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용수는 "축구는 숫자만 많다고 이기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FC와카남 팀을 상대로 미니 게임을 제안했다. 그는 혼자 다섯 명을 상대하겠다며 자신만만해했지만 골대 앞에 세 명이 포진해 있는 상대팀의 압박 수비로 결국 4:5로 패하고 말았다.

특훈을 마친 FC와카남은 자신감을 무장한 채 FC꿈나무를 상대로 발야구 대결을 펼쳤다. 1:0으로 앞서가자 최용수는 "재밌네, 발야구"라며 미소를 만개하면서 "이 모든 게 훈련의 결과다"라며 자화자찬을 보였다.

초반 5점 차로 앞서가던 FC와카남은 중반부터 급격하게 흔들리 시작하면서 8:8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FC꿈나무의 대역전으로 FC와카남은 패배를 안게 됐다.

경기를 마친 후 최용수는 "이길 수 있었는데 일부러 져준 거야"라며 둘러댔지만 FC꿈나무 팀에서 아빠 팀을 상대로 뜨거운 승부를 벌였던 최용수 아들은 "아빠 또 도전해"라면서 승자의 여유를 보였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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