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에 가슴 쓸어내린 홍명보 감독, "조현우가 잘 막고 윤빛가람이 잘 마무리" 

서정환 입력 2021. 9. 14. 23:37 수정 2021. 9. 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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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천신만고 끝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14일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J리그 선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ACL 챔피언 울산은 J리그 선두 가와사키를 격파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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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천신만고 끝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14일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J리그 선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홍명보 울산 감독은 “강팀 가와사키를 맞아 좋은 경기를 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이끌어냈다.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체선수들이 적절하게 잘해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울산은 승부차기에서 원두재와 이동준이 실축을 했지만, 조현우의 선방과 마지막 키커 윤빛가람의 마무리로 이겼다. 

홍 감독은 승부차기에 대해 “특별히 주문한 것은 없다. 자신 있는 선수들이 차라고 했다. 그 결과 실수도 있었지만, 조현우가 선방했고 마지막 키커인 윤빛가람이 잘 마무리했다”고 웃었다.

ACL 챔피언 울산은 J리그 선두 가와사키를 격파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홍명보 감독은 “상대는 현재 J리그 1위 팀이다. 분석하면서 좋은 팀인 것을 알았다. 최소한 4강에서 만났어야 했다. 상대의 대진 운이 없었다”며 상대를 존중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울산=김성락 기자 /ks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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