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가와사키는 4강에서 만났어야 했던 팀, 우리 집중력이 더 좋았다"

안영준 기자 입력 2021. 9. 14.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꺾고 8강에 오른 뒤 "우리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고 승리 비결을 밝힌 뒤, "가와사키는 4강에서 만났어야 했을 만큼 좋은 팀"이라며 패자를 배려했다.

홍 감독은 이어 "(우리가 이겼지만) 가와사키 역시 좋은 팀이다. 사실 4강에서 만났어야 하는 팀인데 대진운이 없었다. 좀 더 높은 곳에서 만났더라면 팬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가와사키를 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승부차기 끝 승리 거두고 ACL 8강 진출
1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울산현대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꺾고 8강에 오른 뒤 "우리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고 승리 비결을 밝힌 뒤, "가와사키는 4강에서 만났어야 했을 만큼 좋은 팀"이라며 패자를 배려했다.

울산은 14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0-0 무승부 이후 진행한 승부차기에서 3PK2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홍 감독은 "강한 팀 가와사키를 맞이해 우리가 좋은 경기를 했다.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지만 우리 집중력이 더 좋았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 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치열했던 승부차기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따로 주문한 건 없다. 그저 자신있는 사람들이 차라고 했다. 마지막에 조현우가 막고 윤빛가람이 결정짓는 아주 좋은 타이밍에서 경기를 끝내고 이길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홍 감독은 이어 "(우리가 이겼지만) 가와사키 역시 좋은 팀이다. 사실 4강에서 만났어야 하는 팀인데 대진운이 없었다. 좀 더 높은 곳에서 만났더라면 팬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가와사키를 배려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이날 페널티 스팟의 잔디 상태가 홈팀에 이점을 주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항상 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홈구장이지만 울산과 가와사키가 똑같은 경기장에서 경기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1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울산현대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울산이 가와사키에 3대 2로 승리했다. 승리한 울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tree@news1.kr

Copyright©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