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동료들 모아놓고 연설.. "클럽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들을 모아놓고 연설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동료들에게 맨유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길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소식통은 "호날두의 연설은 매우 강력하면서도 희망을 줬다.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침묵 유지한 채 귀를 기울였다"며 상황을 묘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들을 모아놓고 연설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동료들에게 맨유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길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12년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호날두는 경기에 들어가기 전, 팀원들 앞에서 스피치를 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 소식통은 “호날두의 연설은 매우 강력하면서도 희망을 줬다.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침묵 유지한 채 귀를 기울였다”며 상황을 묘사했다.
당시 호날두가 건넨 이야기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는 “나는 2가지 이유로 맨유에 돌아왔다. 첫 번째는 이 클럽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이 클럽이 뿜어내는 위닝 멘털리티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나는 치어리더로 여기 온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성공을 원한다면, 진심으로 이 클럽을 사랑해주길 바란다. 구단을 위해 먹고, 자고, 싸워야 한다. 경기에 나서든 그렇지 않든 간에 동료를 지지하고, 맨유를 위해 100%를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호날두는 위닝 멘탈리티를 외쳤다. 그는 “나는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 승리는 우리에게 행복을 준다. 나는 행복을 원한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은가?”라며 “나는 단지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고 싶다. 그런다면 내가 은퇴를 해도 그 정신은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도 그랬듯 이 팀에 있는 선수들이 축구계를 장악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호날두는 “나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지지도 필요하다. 싸울 준비가 됐는가? 모든 것을 피치 위에서 내뿜을 준비가 됐는가?”라며 연설을 마쳤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설을 들은 선수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그리고 호날두는 복귀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유 식단까지 바꾼 호날두의 위엄, ''누구도 간식에 손 대지 않더라''
- '태권도 검은띠' 즐라탄, 발차기 컨트롤 시전…''머리 왜 사용해''
- '싱글벙글' 포체티노, 메시 보면서도 ''계약이 가능할지 몰랐다''
- 맨유, 데 헤아 208억에 판다...이 클럽이 노린다
- 스카이스포츠, ‘메호대전’에서 메시 코파-챔스 우승 누락 ‘논란’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