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리핑]코치 바꾼 LG 선발진도 개편 "이우찬 배재준 선발 준비"

권인하 2021. 9. 14. 2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4,5선발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LG 류지현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선발진 개편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결국 류 감독은 선발진 개편을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이우찬과 배재준이 새롭게 선발 투수로 나선다. 스포츠조선DB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4,5선발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LG 류지현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선발진 개편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LG는 케이시 켈리와 임찬규 이민호 등 3명의 안정적인 선발진을 갖춘 상태다. 하지만 차우찬의 어깨 부상으로 후반기부터 손주영이 선발진에 합류했고, 수아레즈의 등 부상으로 김윤식이 대체 선발로 나섰다.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다. 손주영은 지난 8월 2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서 6이닝 1안타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4일 KT 위즈전서 3⅔이닝 6실점에 이어 12일 두산 베어스전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결국 13일 퓨처스로 내려갔다. 김윤식도 두번의 선발에서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5일 KT전서 2⅓이닝 7실점(6자책)을 했고, 11일 두산전서는 1이닝 4실점을 했다.

3명의 주축 선발이 던질 때 좋아진 분위기가 손주영 김윤식이 던지면서 떨어지는 기복이 발생했다.

결국 류 감독은 선발진 개편을 결정했다. 류 감독은 "(선발진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젊은 투수들이 모여있게 하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수아레즈가 빠지면서 순번이 그렇게 됐다"면서 "젊은 투수들에게 부담이 된 것 같다. 지금은 선발 경험을 했던 투수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 감독은 "배재준 이우찬을 선발로 주말에 준비시킬 생각"이라고 새로운 선발 구상을 밝혔다. 배재준과 이우찬은 올시즌 한번씩 선발 기회를 얻었을 뿐 주로 중간 계투로 뛰었다. 하지만 배재준은 통산 17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15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다.

손주영은 2군에서 다시 선발로서 경험을 쌓을 계획이고 김윤식은 중간 계투로 돌아간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배우 윤양하, 美 자택서 별세..“낮잠 자다가 못 깨어나”
주상욱♥차예련 4살 딸, '머리→발끝' 선물도 명품 '꼬마 패셔니스타' “포스있다”
하지원, '가슴춤' 파격 연기..“가슴에 있던 걸 털어놨다”
무릎 부상으로 스포츠스타서 성인 배우로 전향..“수입 16억 초대박”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