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2G 만에 '거포 존재감' 노시환, "세리머니? 오늘 하게 돼 좋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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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노시환은 "다치기 전부터 홈런이 안 나와서 나름 고민을 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중심 타선에 있었는 데 타점 페이스도 떨어지고 홈런도 안 나오던 시기였다. 그럴 때 다쳐서 2군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복귀 후 2경기 만에 홈런을 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남은 시즌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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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13차전에서 11-5 승리를 거뒀다. 타선은 홈런 3방을 터뜨리면서 득점 지원을 톡톡히 했다. 한화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노시환도 한 몫을 했다. 3회초 SSG 선발 최민준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고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경기 종료 후 노시환은 “다치기 전부터 홈런이 안 나와서 나름 고민을 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중심 타선에 있었는 데 타점 페이스도 떨어지고 홈런도 안 나오던 시기였다. 그럴 때 다쳐서 2군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복귀 후 2경기 만에 홈런을 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남은 시즌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달 14일 NC 다이노스전 3회초 파울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흉골 미세 골절 부상을 입었던 그가 복귀 후 2경기 만에 ‘거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노시환은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홈런 세리머니를 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춤을 추며 기분을 냈다. 그는 “내가 홈런을 치면 어떤 세리머니를 할까 생각을 했다”며 “오늘 하게 돼 기분이 좋다.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또 봐야겠다”고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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