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이동진 "봉준호 '마더', 한국 영화 사상 최고" ('옥문아들')
2021. 9. 14. 23:2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최고의 한국영화로 꼽았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동진이 출연해 영화계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의 최고작이 '마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이동진은 "오프닝과 엔딩이 춤이다. 시작할 때는 김혜자 혼자 춤을 추고 끝날 때는 모두가 뒤섞여서 누가 김혜자인지 모르게 춤 춘다. 두 가지가 완벽하게 조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닝, 엔딩을 합쳐봤을 때 한국 영화 사상 최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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