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건장관 "발네바 백신 영국 내 승인 안 날 것 분명했다"

최윤정 2021. 9. 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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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장관은 14일(현지시간) 발네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사용 승인이 안 나올 것이 분명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와 AP통신이 전했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은 하원에서 프랑스 발네바 백신 계약 취소와 관련해서 "계약을 취소한 데는 상업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백신이 영국의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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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보건장관은 14일(현지시간) 발네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사용 승인이 안 나올 것이 분명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와 AP통신이 전했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은 하원에서 프랑스 발네바 백신 계약 취소와 관련해서 "계약을 취소한 데는 상업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러나 백신이 영국의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서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발네바는 전날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을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 해지를 통보해왔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약에는 추가로 9천만회분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었다.

발네바는 영국 정부는 자사가 계약에 명시된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하면서 이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발네바는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백신 공장이 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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