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사카, 다수 클럽들의 러브콜..아스널은 '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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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아스널의 '신성' 부카요 사카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사카는 아스널 유스 팀이 배출한 최고의 작품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사카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며 리빌딩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고, 절대 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가장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몇몇 클럽들이 사카의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사카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사카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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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와 아스널의 '신성' 부카요 사카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다수의 클럽들이 사카의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사카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고,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카는 아스널 유스 팀이 배출한 최고의 작품이다. 2009년 아스널 유스 팀에 입단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고, 2018년 17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해 최초의 2001년생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이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으며 아스널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20-21시즌은 명실상부 아스널의 에이스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사카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터뜨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이에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카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그는 런던을 연고로 둔 12개의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와 리스 제임스,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며 자신의 첫 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 사카는 '사자 군단'을 이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유로 2020 본선에서도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자연스레 여러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사카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며 리빌딩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있고, 절대 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가장 높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몇몇 클럽들이 사카의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사카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사카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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