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훅 안무 소화한 코카N버터에 깜짝.."그렇게 귀여울 줄 몰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1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아이키가 훅의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을 완벽 소화한 코카N버터에 놀랐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케이팝 4대 천왕 미션'이 이어졌다. '케이팝 4대 천왕 미션'은 보아, 제시, 현아, CL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4명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곡으로 2개의 크루가 맞대결을 펼치는 미션이다.

현아 곡으로 맞붙게 된 코카N버터와 훅은 카피 챌린지 구간을 위한 안무 교환에서 상반된 콘셉트의 안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훅은 익살스러운 안무를, 코카N버터는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안무를 선보였던 것.

이어 원곡자에게 보낼 안곡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코카N버터가 훅의 익살스러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두의 환호를 끌어냈다. 훅 리더 아이키는 코카N버터의 활약에 손뼉을 치며 "위기다, 그렇게까지 귀여울 줄 몰랐는데"라고 놀라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파이트 저지 점수 결과 훅이 375점을 획득해 225점을 획득한 코카N버터를 앞서 나가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리트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