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가와사키 감독, "어려운 경기..전반은 특히 힘들었다"

오종헌 기자 입력 2021. 9. 14. 23:05 수정 2021. 9. 1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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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기 토루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PK 3-2) 끝에 울산현대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가와사키의 오니기 토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특히 전반전이 힘들었다. 후반전에 조금 나아졌는데 득점을 했다면 쉽게 풀렸을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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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오종헌 기자 =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기 토루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 승부차기 접전(PK 3-2) 끝에 울산현대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엄청난 접전이었다. 울산과 가와사키는 정규 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진행하게 됐다. 울산과 가와사키 모두 두 명씩 실축한 가운데 가와사키의 마지막 키커 이네나가의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리고 울산은 5번째 키커 윤빛가람이 골망을 흔들면서 승자는 울산이 됐다. 

가와사키의 오니기 토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특히 전반전이 힘들었다. 후반전에 조금 나아졌는데 득점을 했다면 쉽게 풀렸을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토루 감독은 후반 40분에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울산은 정규 시간 동안 총 4명의 선수를 바꿨다. 두 팀의 행보는 달랐다. 이와 관련해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득점을 하기 위해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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