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전민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창원 톡톡]

조형래 2021. 9. 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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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난타전을 승리로 이끌며 3연승을 달렸다.

NC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10-8로 승리를 거뒀다.

5위 NC는 4위 키움과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좁혔다.

NC는 15일 선발 투수로 신민혁, 키움은 정찬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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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규한 기자]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한 NC 이동욱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9.12 / dreamer@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난타전을 승리로 이끌며 3연승을 달렸다.

NC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10-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3연승을 50승49패3무를 마크했다. 5위 NC는 4위 키움과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좁혔다. 

NC는 손가락 골절상 이후 복귀 등판에 나선 웨스 파슨스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7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타선에서는 허리 통증에서 돌아온 노진혁이 복귀 투런포 등 멀티 히트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3안타 1타점, 박준영도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전민수는 만루 홈런으로 이날 경기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타선의 집중력으로 10득점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선발 파슨스 선수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등판해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정했는데 다음 등판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불펜에서는 원종현, 홍성민, 이용찬 선수가 뒤를 든든하게 받쳐줬다. 타선에서는 노진혁, 알테어, 전민수 선수의 홈런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라면서 “특히 6회 동점 상황에서 터진 전민수 선수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NC는 15일 선발 투수로 신민혁, 키움은 정찬헌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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