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공명, 김유정 모작공 정체에.. "재주가 아까워"

박정수 2021. 9. 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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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이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홍천기(김유정 분)에 진심으로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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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이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는 양명대군(공명 분)이 홍천기(김유정 분)에 진심으로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차 경연에 진출한 화공들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던 중 양명대군은 홍천기에 나비 그림을 언급하며 "너만의 표식이냐"고 물었고, 이어 홍천기를 밖으로 불러냈다.

양명대군은 "소춘도를 모작한 게 네가 맞냐"며 "잘 그린다고 다 같은 나비를 그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화공의 재주에 감동하지 않는다. 화공의 진심에 감동하는 것이다"며 "네가 장원을 한다해도 언젠가 모작공임이 밝혀진다면 이 매죽헌화의 경연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될 거다. 3차에서는 너 자신을 믿고 붓을 들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에 홍천기는 "그저 먹고 살기위해 재주로 돈을 번 것이다. 그리 잘못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 말을 들은 양명대군은 "네 재주가 아깝다"고 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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