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7살" 채팅앱 여중생 속여 성추행한 50대
임현정 기자 2021. 9. 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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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서 나이를 속여 여중생을 유인한 뒤 강제로 성추행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부천시 한 공터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B양(10대)을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채팅앱에서 나이를 17세로 속여 B양에게 접근한 뒤 거짓말이 들통나자 '성인'이라고 둘러대며 만남을 요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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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서 나이를 속여 여중생을 유인한 뒤 강제로 성추행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5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부천시 한 공터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B양(10대)을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채팅앱에서 나이를 17세로 속여 B양에게 접근한 뒤 거짓말이 들통나자 '성인'이라고 둘러대며 만남을 요구했다.
이후 B양을 만나 차량에 태운 뒤 해당 공터로 이동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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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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