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20홀드' 주권 "의식 않던 기록, 이제는 순위도 찾아봐요" [MK현장]

김지수 2021. 9.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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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우완 주권이 3년 연속 20홀드 고지를 밟으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주권은 전문 불펜요원으로 전업한 2019 시즌 25홀드, 지난해 31홀드에 이어 3년 연속 20홀드 달성에 성공했다.

주권은 경기 후 "역대 두 번째 3년 연속 20홀드 기록을 달성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투수코치님들이 도와주셔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철 kt 감독도 "주권의 3년 연속 20홀드 달성을 축하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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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우완 주권이 3년 연속 20홀드 고지를 밟으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kt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연승 질주와 함께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주권은 이날 kt가 4-3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대타 중전 안타로 1루에 내보냈지만 호세 페르난데스, 김인태를 범타 처리하고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이후 이대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고 이대은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면서 올 시즌 2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kt 위즈 우완 주권이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주권은 전문 불펜요원으로 전업한 2019 시즌 25홀드, 지난해 31홀드에 이어 3년 연속 20홀드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안지만(전 삼성, 2012-2015)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주권은 경기 후 "역대 두 번째 3년 연속 20홀드 기록을 달성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투수코치님들이 도와주셔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처음에는 홀드 기록을 신경 쓰지 않았지만 하나하나 기록하다 보니 이제는 순위도 찾아보게 된다"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고 시즌이 더 남았다. 앞으로도 계속 팀 승리를 위해 잘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도 "주권의 3년 연속 20홀드 달성을 축하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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