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막말' 교사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
보도국 2021. 9. 14. 22:29
천안함 전 함장을 모욕하는 글을 SNS에 올린 교사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고등학교 교사 A씨를 모욕 혐의로 약식기소하며 법원에 벌금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SNS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 대해 욕설과 막말이 섞인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하고 두 차례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최 전 함장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이 모욕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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