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 노형욱 장관과 간담회 가져

입력 2021. 9.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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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는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기 연대회의에 앞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노형욱 장관은 이날 "국토교통부 노동조합과 국토교통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연대가 단순히 노동운동을 넘어서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느껴진다"며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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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부장관 현직 장관으로 처음 참가해 현안청취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가 13일 노형욱 장관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간담회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부 노조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는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기 연대회의에 앞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재임 장관으로선 노형욱 장관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각 산하 노조 위원장들의 현안을 청취하였다.

이에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는 산하 공공기관이 처한 다양한 현안과 현장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을 노형욱 장관께 직접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개선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특히 국민의 경제생활 및 안전의 최일선에서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들로써, 현장 노동자의 안전강화 등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노형욱 장관은 이날 “국토교통부 노동조합과 국토교통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연대가 단순히 노동운동을 넘어서 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느껴진다”며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욱 공동의장은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는 중앙정부 부처 가운데 전례 없는 조직으로, 국토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한다면 정부의 정책과 서비스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 노조위원장들이  노형욱 장관에게 현장 노동자의 안전강화 등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 하고 있다.  ⓒ국토부 노조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한국 도로공사(eX),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 토지주택공사(LH), 인천 국제공항공사(IAC), 전국 철도(코레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택관리공단,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한국 부동산원, 국토 안전관리원, 한국공항공사(KAC),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공간정보 품질관리원 등 각 노조위원장들 참석했다.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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