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마감 두산, 실패로 끝난 호세 1번타자·1루수 카드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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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3)의 부진 속에 역전패와 함께 6연승을 마감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4로 졌다.
김태형(54) 두산 감독은 이날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3)를 1번타자 겸 1루수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특히 두산이 3-4로 뒤진 7회말의 경우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최용제(30)가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루의 찬스를 만들어 줬지만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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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3)의 부진 속에 역전패와 함께 6연승을 마감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3-4로 졌다.
김태형(54) 두산 감독은 이날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3)를 1번타자 겸 1루수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기존 리드오프 허경민(31)이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타격감이 좋았던 페르난데스를 최대한 많은 타석에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었다.
페르난데스는 1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무사 1, 3루의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를 상대로 내야 뜬공에 그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수비에서도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두산이 2-2로 맞선 5회초 2사 2루에서 kt 조용호(32)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처리하지 못해 스코어가 2-3으로 뒤집혔다. 주로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는 탓에 전문 1루수로 보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아웃으로 연결할 수 있는 타구에서 실수가 나와 흐름을 kt 쪽으로 넘겨줬다.
페르난데스는 실책 이후 반전을 노렸지만 5회말 세 번째 타석, 7회말 마지막 타석도 평범한 외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특히 두산이 3-4로 뒤진 7회말의 경우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최용제(30)가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루의 찬스를 만들어 줬지만 침묵했다.
9회말 2사 후 들어선 마지막 기회에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단 한 번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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