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장훈 "생활고 NO·소상 가수..돌아오면 인생 바칠 옛사랑 있다"[종합]

박정수 2021. 9. 14.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개그우먼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출연했다.

이어 "전통시장 홍보대사여서 '시장 살리기' 공연도 했다. (이번에) 시장 방송실에서 공연을 했는데, 그게 '월세 갚으려 시장에서 노래'로 기사가 났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예전에 시장에서 반 평 콘서트를 했는데 다시 하고 싶다"며 계획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스타'가 5주년 특집-이유 있는 초대’로 꾸며진 가운데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 김장훈은 근황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개그우먼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달라진 얼굴로 등장한 김장훈은 "다이어트를 조금 하다가 여기 나온대서 리프팅이랑 링클 케어를 했다"며 "두 번 관리 했다. 여기 나오는 게 너무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크림을 잘 바르는 요령을 소개하며 "'스에크로'다. 스킨·에센스·크림·로션이다. 마미작에 목주름은 중력 반대로 쳐춘다. 저희 같은 중견가수는 관리를 좀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인 토크가 이어지자 김장훈은 "아직까지도 많은 제작진들이 많이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방송 중 집에 간 적도 있다"면서 "이제는 '예스맨'"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교만했다. 불러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해명을 하나 하고 싶다"며 "저는 소상공인 처럼 소상가수다. 그때그때 벌어서 안분지족 사는데 최근 월세가 밀렸다. 강연비가 두 달 뒤에 들어오니까 어쩌다보니 석 달에 한 번씩 드리게 됐다"며 생활고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어 "전통시장 홍보대사여서 '시장 살리기' 공연도 했다. (이번에) 시장 방송실에서 공연을 했는데, 그게 '월세 갚으려 시장에서 노래'로 기사가 났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예전에 시장에서 반 평 콘서트를 했는데 다시 하고 싶다"며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자신의 신곡을 언급하며 “내용이 좀 세다. 마지막 가사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술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가사를 썼다. 다시 돌아온다면 인생 바칠 용의가 있는 마음 속 친구가 있다. 지금은 결혼했지만”이라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키썸은 이날 "어렸을 때는 전혀 결혼 생각이 없다가 주변에서 결혼을 많이하더라"며 "거의 공개 구혼 형식으로 내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식장에 들어갈 사람이 정해진 거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없다. 언젠가는 생기지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공개 구혼 한 번 하자. 왜냐하면 저도 29살 때부터 한 것 같다. 지금 거의 19년 차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키썸은 "저보다 주량이 뛰어난 분이었으면 좋겠다"며 "나이는 위로 6살 아래로 3살 정도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대형의 나이를 물었고, 나이 차이가 더 난다는 걸 안 키썸은 "그럼 위로 10살이다"고 쿨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이대형은 "저는 저한테 호감을 드러내는 사람을 주시한다"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신기루는 박나래에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저는 인터뷰를 할 때 작가님이 물어봤다. 박나래 씨랑 친하니까 미담이 있는지. 근데 난 진짜 친한데 미담이 없더라"며 "생각이 하나도 안 나더라. 제가 생각해도 부와 명예를 다 누리는데 미담이 없어서 생각을 해봤다. 박나래는 계속 같은 사람이었던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미담이 없는 게 너무 계속 좋은 사람이다. 이번에 제가 이번에 주목을 받은 후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데, 먼저 연락하기 어려웠다. 근데 먼저 연락해서 조언해줬다"며 박나래레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사강은 "이전에 (남편과) 비공식 동거로 같이 살았다"며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그때 이사를 가서 부모님한테 말씀을 안 드리고 같이 살았다. 그 집에서 3년 살았는데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까, 그때부터 모아서 이사를 가게 됐다"며 신혼집 장만을 밝혔다. 이어 이사강은 셀프캠으로 '남산뷰' 집을 소개했다.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여성 MC들과 게스트들이 솔직한 토크를 나누는 한편,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every1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