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꿀 준비 되셨습니까".. 국민의힘, 경선 투표 참여할 당원 모집 광고 영상 게시

이창훈 2021. 9. 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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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경선에 돌입한 국민의힘이 14일 서울 7개 주요 지역 옥외 전광판에 당원 선거인단 모집 광고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광화문 △남대문 △구로디지털단지역 △신촌 △여의도 △잠실 등 7곳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당원 선거인단 모집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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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경선에 돌입한 국민의힘이 14일 서울 7개 주요 지역 옥외 전광판에 당원 선거인단 모집 광고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광화문 △남대문 △구로디지털단지역 △신촌 △여의도 △잠실 등 7곳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당원 선거인단 모집 홍보에 나섰다. 홍보본부장을 맡은 김은혜 의원은 “‘국민의 일상을 회복시켜드릴 대선 후보’를 국민이 직접 선택하기 위해 선거인단 가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글자 활용 방식’을 사용해 관련 내용을 담았다”고 광고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광고는 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에도 업로드됐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간편한 입당을 위해, 온라인 입당 도메인을 별도로 개설 했다.  QR코드와 입당원서를 첨부한 추석 정책홍보물, 현수막·피켓 등으로 당원 선거인단 모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은 15일 1차 경선 발표를 시작으로 10월 8일 2차 경선과 11월 5일 최종 경선에 당원의 투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경선룰이 확정됐다. 1차 경선에는 20%, 2차에서는 30%, 최종 경선에서는 50%의 책임당원 여론조사가 반영된다. 게다가 책임당원 자격을 기존 ‘1년 중 3개월 이상 당비 납부’에서 ‘1년 중 1회 이상 납부한 당원’으로 완화하면서 오는 30일까지 당원에 가입한 뒤 최소 1000원의 당비를 납부하면 최종 경선의 당원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전 8명의 2차 경선 후보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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