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국민지원금..지역상권 특수 기대
[KBS 대전] [앵커]
추석을 앞두고 11조 원 규모의 국민지원금이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지역상권에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국민지원금 지급과 함께 육류 판매량도 부쩍 늘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일찌감치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시중에 돈이 돌면서 손님들의 씀씀이도 평소보다 커졌습니다.
[전완숙/한민시장 상인 : "국민지원금 (받느냐는) 문의도 많이 오고요, 또 사가는 분들도 있고. 아무튼 도움은 돼요, 국민지원금이."]
재난지원금 지급 때마다 붐볐던 정육매장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실제로 농협에서 운영하는 이 정육매장의 지난 주말 매출은 전 주보다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고급육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경구/농협대전유통 노은점장 : "평소에는 삼겹살 등 일반 축산물이 많이 나갔는데, 지난주부터 꽃등심, 특수부위 등 고급 부위가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들도 주류 상품을 늘리는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발 빠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김주현/대학생 : "집에서 가까워서 오기 편하니까 식품이나 술 같은 거 많이 사고 있어요."]
코로나19로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추석 명절과 국민지원금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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