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김영란 "박원숙, 정신과 상담 받았으면" [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1. 9. 14. 21:50
[스포츠경향]
김영란이 박원숙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출연한다.
양재진은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를 찾아온다. 사선녀는 젊은 남성의 등장에 “아들보다 어리지만 멋진 남자”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에 양재진도 ‘같이 삽시다’ 팬이라고 밝히며 사선녀의 환대에 호응한다.
양재진은 “띠동갑까지는 누나라고 불렀다”고 말하며 사선녀에게 ‘누나’ 호칭을 제안한다. 그러나 맏언니 박원숙은 “난 그런 호칭은 낯간지럽다”고 반응한다.
양재진은 사선녀의 성격을 분석한다. “서로 부딪힌다”고 운을 뗀 양재진은 “성격이 급한데 자기주장도 세다”, “나만 생각한다”, “참다가 욱하는 성격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사선녀는 평소 본인도 몰랐던 모습에 놀란다. 양재진은 성향 차이로 인한 사선녀의 다툼에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양재진은 중년 심리도 언급했다. 사선녀는 각자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이때 박원숙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던 김영란은 “솔직히 언니가 상담 받았으면 해”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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