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정국빈, 자동차 매트 사업으로 인생역전한 사연은

이은 기자 2021. 9.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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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정국빈이 '서민갑부'에서 연 매출 8억 기업의 대표가 된 근황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배우에서 자동차 매트 공장 대표로 변신한 정국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때부터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 정국빈은 현재 연 매출 8억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산 기준)을 달성한 자동차 매트 회사의 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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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캡처


'서프라이즈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정국빈이 '서민갑부'에서 연 매출 8억 기업의 대표가 된 근황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배우에서 자동차 매트 공장 대표로 변신한 정국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화면 캡처


정국빈은 MBC 재연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서동요' '세잎클로버' 등에서 활약한 배우다. 정국빈은 배우로 활동하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음반 발매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투자 사기를 당해 연예계를 떠났다.

이때부터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한 정국빈은 현재 연 매출 8억원('서민갑부' 제작진 추산 기준)을 달성한 자동차 매트 회사의 대표가 됐다.

그는 유명 외제차의 매트부터 어린이용 미니 자동차의 매트까지 제작하고 있었다. 그는 자동차 매트 탈부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동차 매트 링을 개발해 2019년 특허까지 받은 바 있다고.

정국빈은 잘 나가는 차종의 매트는 기계로 생산, 희귀한 차종의 매트는 직접 예약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정국빈의 아내 고희진 씨 역시 공장의 모든 일을 총괄하는 팀장으로 함께 일하는 중이라고 했다.

정국빈은 자신이 판매하는 자동차 매트에 대해 "지금은 자동차가 자산이 되고 자동차 산업도 커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고 진화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국빈이 중고차 매장에서 잡상인 취급을 받으며 제작해온 매트 본의 종류는 3500가지에 달했다. 다른 매트 공장과는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정국빈이 운영하는 자동차 매트 회사는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국빈은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이 있을 때면 과거 연기를 했던 추억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는 결국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지 10년 만인 2019년 배우로 다시 복귀했고, 현재 자동차 매트 기업 대표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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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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