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식당에서 계산해주시기도..눈물 많아졌다" 인기 소감 (비디오스타)

개그우먼 신기루가 인기 상승과 함께 눈물이 많아진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5주년 특집-이유 있는 초대'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개그우먼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출연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기루는 "출연 소감을 물으시면 자꾸 눈물이 나더라. 그래도 방구석에서 운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한 방송에서 곱창을 먹다가 운 이유를 묻자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이 신기하다. 계산해 주시는 분도 있으시다.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MBC '놀면 뭐하니?'와 이용진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서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해주시더라. 솔직해서 좋다, 우리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라고 하신다. 의외로 얼굴로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다.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 5주년을 맞아 KCM과 지상렬, 함연지, 전효성이 축하 영상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