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하주석 결정적 홈런' 한화 3연패 탈출, SSG 4연패 수렁[MD리뷰]

2021. 9. 14. 21: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최하위 한화가 3연패서 벗어났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11-5로 이겼다. 3연패를 끊었다. 39승64패7무로 여전히 최하위다. SSG는 4연패하며 51승52패5무가 됐다. 6위다.

한화는 1회부터 활발했다. 정은원의 우중간안타와 상대 폭투, 최재훈의 볼넷, 하주석의 우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태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에르난 페레즈의 유격수 땅볼로 먼저 2점을 냈다. 2회초에는 노수광의 우월 솔로포가 터졌다.

SSG는 2회말 제이미 로맥의 좌전안타와 이정빔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이재원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한화는 3회초 하주석의 중전안타에 이어 2사 후 노시환이 중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SSG는 3회말 선두타자 추신수의 우중월 솔로포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자 한화는 6회초 노수광의 중전안타와 이원석의 희생번트, 정은원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1사 1,3루 기회를 잡은 뒤 최재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도망갔다.


한화는 7회초 김태연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페레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또 달아났다. 페레즈의 도루와 노시환의 볼넷, 상대 보크에 이어 이성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도망갔다. SSG도 7회말 이정빈의 우월 투런포로 추격했다.

그러자 한화는 8회초 정은원의 우중간안타와 상대 실책에 이어 하주석의 우월 스리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SSG는 8회말 추신수의 좌전안타와 안상현의 좌중간안타, 상대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뒤 최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한화 선발투수 닉 킹험은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노시환과 노수광, 하주석이 홈런을 터트렸다. SSG 선발투수 최민준은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주석과 노시환(위), 한화 선수들(아래).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