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29명..사흘 연속 20명대
KBS 지역국 2021. 9. 14. 21:45
[KBS 창원]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창원 17명, 김해 5명, 양산 4명 등 오늘은 모두 29명입니다.
방역당국이 하루 20명대 수준을 안정화단계로 보고 있는데요.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 어제 기준 경남의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43.3명입니다.
50명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7월 13일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추석이 큰 변수입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이번 추석에 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을 82만 4천 대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추석보다 9.2% 정도 늘었는데요.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수도권 친지들과 접촉이 늘면서 추석 이후 경남에서도 확진자가 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남의 인구 대비 1차 이상 백신 접종률은 현재 66.6%, 추석 전 목표치인 70%에 바짝 근접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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