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첫 내부 출신

KBS 2021. 9. 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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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위원을 지명했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인 최재해 후보자는 1989년부터 줄곧 감사원에서 근무하면서 기획관리실장과 제1사무차장 등을 거쳤습니다.

감사원장 후보자로 내부 출신이 지명된 건 1963년 개원 이후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전임 원장의 갑작스런 사퇴가 있었고, 그에 따른 차질 없는 감사 운영과 조직의 안정성 등을 종합해 최 후보자를 지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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